어제(7/17) 우리 조원 중 한분에게서 연락이 왔다.

검진을 받으셨는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별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그래서 혹시 여행을 취소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물어왔다.


그 분이 몸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본부 근무할 때 부터 듣긴 했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지는 몰랐는데,, 지인을 통해 알아보니 많이 안좋으셨다는.. 다음 주 월요일에나 나온다는 그 검진 결과가 좋아야 할 텐데..


일단 현재까지 런던으로 가는 항공권과, 런던-에딘버러 항공권, 숙박비 일부를 이미 지출한 상황인데,, 만약 취소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니.. 비행기는 취소 수수료가 약 20만원 정도 들거라고 하고.. 일부 예약 항목 중 취소불가로 예약한 것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은 따로 부담해야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생각보다는 타격이 크지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약 10일의 여행을 앞두고도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아무쪼록 그 분 검진결과가 좋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