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부터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바꼈다.
아예 '노동부'가 아닌 '고용부'로 불러달라고 한다.
그냥 느낌이.. 신성한 '노동'을 담당하는 부처에서
경제학적인 효용의 측면에서 '자원'인 인적자원을 관리하는 느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국가에서 그분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자원으로써의 인력을 관리만 하고
좋은 환경에서 신성한 '노동'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일을 뒷전으로 한다면
곤란할 것 같다..(실제로 그렇게 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부처의 철학이 바뀐 느낌이다..) 

여러가지 말보다.. 그냥.. '고용부'라는 어감은 개인적으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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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정부종합청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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