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다시 새로운 한 해가.. 2015.01.06
  2. 한 해를 다시 시작하며.. 2014.01.02

또 다시 새로운 한 해가..

from life 2015. 1. 6. 01:04

지난 2014년은 뭔가에 홀린 듯 지나가 버렸다.

연초에 뜻하지 않게 사무실을 옮기면서 시작된 어수선함이..

10월 제주 가족여행에서 고조되다가..

연말 아버지칠순과 직원 정년퇴임식이 겹쳐지면서 폭발하고 말았다!

여튼 어떻게 지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무사히 마쳐졌음에 감사하다.


2015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시금 살짝 마음이 들뜨고 있다.

뭔가 변화를 기대하고 있을 때의 설레임이랄까..


내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가 누군가에게 고민이라 할 때는 이미 90% 이상 마음이 기울었다는 의사표시인 모양이다.

갈까 말까 고민한다고 해놓고.. 이미 가는 것을 전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영민이의 드럼레슨과 내 재충전 계획만으로도 2015년은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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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다시 시작하며..

from life 2014. 1. 2. 12:14


나이를 먹어가니 세월이 점점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이 느껴진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삶이 루틴해지고.. 단조로워지기 때문이리라..

그래도 2012년 큰 시험을 치른 후부터 뭔가 삶을 열정으로 채워가려고 노력했는데.. 쉽지는 않다.

한 해를 다시 시작하면서.. 지난해에 있었던 일.. 몇가지를 돌이켜보면..


2013. 2월  2/17 그남자와 그여자의 목요일 관람(수성아트피아) 조재현, 정재은 주연이었는데.. 

                        정서적으로는 교감하기 어려워도.. 잔잔한 감동이 있었던..

                 2/25 대의원 당선.. 본의아니게..

        3월  3/7-8 대의원대회 참석

                 3/16 둘째처형 결혼 드디어..!

                 헬쓰 시작..! 한동안 꾸준히 다니다가.. 10월 정도부터는 간 날보다 안간날이 더 많았음.

        4월 4/29 춘계체육행사.. 비오는 날 팔공산을..

        5월 5/24-25 친구들과 영천 치산계곡 오토캠핑장, 보현산 천문대 여행

        6월 6/6 교회체육대회(운암초 체육관) 진행

                6/29 처제들 만남(서울) 가장 인상적인 일 중 하나가 아니었나..

        7월 7/3 처제들 대구방문

                7/11 ***지사장 퇴임식 색소폰 연주(시지 까르르스타)

        8월 8/5-9 하계휴가(설악산, 속초) 덥고.. 힘들고.. 재미있었던..

                간헐적 단식 시작! 월요일, 목요일에 24시간 단식하는데,, 효과는 크게 없는 듯.. 

       10월 10/5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 벌교 거시기꼬막정식집 인상적이었다!!!

                10/6 뮤지컬 빨래 관람! 결혼 10주년을 기념하며.. 아내와..

                10/8-17 영국 여행 

                10/25 추계체육행사 경주남산, 감포

                10/29 하연이 발표회 사물놀이와 아름다운 멜로디의 mama i love you! 아빠는??!!!

       11월 11/2 강북찬양축제(칠곡중앙교회) 이번에는 중창 형태로 지휘 말고 노래를..

                 11/15 영민 발표회 우크렐레와 꽁트!

                 11/24 토익시험.. 무려 17년 만에!!

       12월 12/3 연극 라이어 관람(대구문화예술회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다 온..

                 12/17 부서 송년회로 뉴보잉보잉 관람(봉산문화회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다 올 수 있는..2

  

간헐적 단식과 헬쓰를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한 것,

목요가정예배를 연초에 조금 드리다.. 흐지부지 된 것과.. 성경을 많이 읽지 못한 것! 

읽고 싶어 사둔 책들,, 특히 전자책들을 연내에 해결하지 못한 것..

11/24 토익시험을 급하게 신청하느라.. 공부를 제대로 못한 것.. 등등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그래서 올해 계량목표를 정한 것이..


new year's resolution!!


1. 목요가정예배 가급적 빠지지 않고 드리기!

2. 성경 무조건 1독 이상!

3. 무협지를 제외하고 책을 20권 이상 읽기(독서노트 작성!)

4. 11월 중 텝스 시험을 목표로 꾸준히 영어공부

5. 체중 10kg 감량!


정도이다.. 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도 있겠지만.. 꾸준히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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