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돌아보다..

가끔씩 들려오는 후배들의.. 그리고 친구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는 내 삶이 참으로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들은 달리는데.. 나는 고개를 숙이고 서있다.

내가 행복하지 않다거나.. 내 삶이 가치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내 삶에서 열정(Zeal)이나.. 역동(Dynamic)이라는 말들이
사라졌다..

갑자기 내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을 때.. 그리고 이 직장을 선택했다고 했을때..
전 직장의 이사가 하던 말이 생각이 났다..
"분명히 정체될 것이다.. 나와 그곳의 내또래를 비교해 보라..."

이곳에서의 삶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무언가 결단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