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서울역 회군의 주인공이 현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이었다고 한다.
당시 총학생회장이었고.. 그 일로 우리나라의 현재가 달라져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몰랐던 사실인데,,

물론 꼼꼼히 읽어봐도 역사는 결과론일 뿐이다.
본인의 주장대로 당시의 결정이 바꼈더라도 현재나 미래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 후 우리 사회가, 그리고 그 구성원이었던 우리 자신이 겪었던 격동의 시간들을 생각한다면,, 안타까운 결정이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는 것 같다.

우리 역사에는 얼마나 많은 인물들이 결정적 순간을 맞이 했을까..
그 순간 순간에 따라 우리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나는..? 나는 매순간 어떤 결정을 하는가.. 그 순간 하는 결정이 내 역사를 뒤집어 놓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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