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님 어록..

from life 2012. 5. 5. 19:35

어린이날이지만 집에 내려가지 못했다. 

아빠 없이 어린이날을 보낸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고..
내년부터는 정말 재미있는 어린이날 함께 보내자..^^

말이 없이.. 약간 과묵한 성격의 영민이 와는 다르게 하연이는 언어적으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55개월 꼬마가 하는 말이 맞는지 싶은 정도의 말들을 가끔 내벹는데..


            해품달처럼 꽃잎이 내 손에 앉았으면 좋겠어요!!

            바람이 오빠야 머리카락을 춤추게해요..

            바람이 나뭇잎에게 소근소근 거려요.. 


최근에 아내가 알려준 몇가지 어록이다.

참 사랑스런 말들인데..

하연아 예쁜 말만큼 성격도 조금만 부드러워 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재미있는 표정의 하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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