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탄절에.. 고요히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서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항상 24일 밤을 함께 보내면서 사랑을 나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영적으로 척박해서 그런지,,, 요즘은 행사를 치뤄내는데 급급하다.. 아이들에게 추억을 주고,, 성탄의 의미를 가르치기 보다는,, 이 아이들로 하여금 성탄행사를 무사히 치뤄내도록 하는데 내가 중점을 두고 있지 않은가 싶어.. 마음이 아프다..
중고등부를 맡아주실 간사님이 오시면 이런 내 모습이 보다 여유를 찾게 될까??
어제는 3가족이 모여서 작은 아이스크림케익을 앞에 두고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모두들 메리 해피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