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파 가운데서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요즘 내 모습을 보면 살짝 공중부양(?) 되어 있는 것을 느낀다.
내부 감사가 다가 오고 있고..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이고..
그분(ㅋ)이 각성하여 활동을 시작하셨고..
(이 대목에서는.. 선덕여왕의 한 대목이 생각날 수 밖에 없다..
"춘추야 너와 내가 미실을 각성시켰다.. - -;;;"..
그 분을 각성시킨 건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여러가지로 경황이 없고.. 정신이 없는 지금.. 나는 오히려 조금 들떠서..
평소의 1.8배에 육박하는 오지랖을 발휘하는 등.. 오버 아닌 오버를 하고 다니는 것 같다.
이쯤되면.. 침착할 필요가 있다.
마음을 추스리고.. 번잡스런 현실을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