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젯밤부터 하연이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더니만..
드디어 하연이가 마음껏 뒤집는 다는 하연맘의 전언이다!!
영민이가 워낙 늦게 뒤집어서..(아니 사실 상 뒤집지 않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하연이도 그러려니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신통방통하게도 짠~하고 뒤집기를 성공한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하연이가 태어난 것도 이번 달 26일이면 만 6개월이 된다!

2. 영민이도 오늘 어린이집에서 큰일을 하고 온 모양이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무슨 동화구연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
평소 의사표현도 제대로 못하던 영민이가 동화구연을 했다고 하니 다소 의아하기도 한데,,
어쨌든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영민이도 이달 30일이면 만 4돌이다!

3. 우리 아이들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뒤집기를 해내고.. 동화구연을 해내고..
그러는 동안 나는 뭘 했는지..
하연이와 영민이가.. 스스로 할 수 없던 일들을 열씨미 노력해서 해 내는 동안
나는 얼마나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우리 아이들은.. 나를 한번 돌아보게 한다.






                             [5/10] 백일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온 하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