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내 개인적인 나태함을 책망하시는 것일까..
간사님을 영입하려했던 교회의 시도가 일차적으로는 무산된 것 같다.
사실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목양을 제공하려고 한다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내 스스로 좀 편해지겠다는 게으름과 나태함이 내 속에 없었다고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간사님께 맡기고 나 자신은 뒤로 조금 물러나 앉겠다는 얄팍한 생각.. 하나님께서는 그 생각에 동의하실 수 없었나보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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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섬기겠습니다.
간사님이 오시더라도.. 뒷전으로 물러나 앉지 않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간사님, 우리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간사님, 우리 아디들을 위해 준비하는 간사님, 정말 주님의 심장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열정있는 간사님을 보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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