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엄청난 물폭탄.. 그 후..
asaphk
2011. 7. 28. 13:29
그저께 밤부터 시작된 엄청난 폭우가.. 좀 잠잠해 진 것 같아.. 점심식사 후 산책을 나섰다. 코스는 평소 서울교->여의도공원 한바퀴가 아닌 서울교->샛강다리 코스로 정했다.. 숙소와 사무실을 오가며 그다지 비 피해를 보지 못했었는데..
올림픽대로가 그대로 물에 잠겼다..
서울교도 거의 다리 상판까지 물이 찼고..
가끔씩 산책하던 샛강은 그대로 수몰(?)되었다..
올림픽대로가 그대로 물에 잠겼다..
서울교도 거의 다리 상판까지 물이 찼고..
가끔씩 산책하던 샛강은 그대로 수몰(?)되었다..
올림픽대로에서 길을 안내하던 전광판은 꺼진 체.. 아래로는 자동차가 아닌 물이 흘러가고 있고..
마치.. 그냥.. 거대한 호수가되어 버린 느낌이다.. 우리 직원이 출근하면서 붕어들이 떠다니는 걸 봤다나..
잠겨있는 도로 저쪽편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버려진 자동차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고..
저기 가까이 검은색 소나타는 완전히 물에 잠겨버렸다.
반대편에선.. 견인차들만 언제 물이 빠져서.. 차들을 건저낼 수 있을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잠겨있는 도로 저쪽편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버려진 자동차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고..
저기 가까이 검은색 소나타는 완전히 물에 잠겨버렸다.
반대편에선.. 견인차들만 언제 물이 빠져서.. 차들을 건저낼 수 있을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하던데.. 대구구장은 자연 돔구장이라고.. 비가 잘 안오니까.. - -;;;